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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반바지 많이들 입으실텐데요. 남자 분들은 반바지 길이(기장)를 어느정도로 입어야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너무 짧게 입어도 이상하고, 너무 길게 입어도 이상하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로 입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오늘은 남성분들이 반바지를 입을때 적당한 길이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반바지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오늘 제가 작성하는 글을 참고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남자 반바지 길이의 정석

닉 우스터

패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봤을법한 패션 디렉터 닉 우스터입니다. 키가 168cm 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패션센스로 국내외에서 상당히 유명한 분이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바지를 무릎에서 살짝 올라오게 입은 것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딱 이정도 길이가 남자분들이 반바지를 입을때 적당한 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남성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반바지 길이는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XTM에서 방영한 Homme 6.0에서 모델 여연희는 무릎 바로 위 선을 기준으로 조금 짧거나 긴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남성의 반바지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 요즘엔 이보다 좀 더 짧은 반바지를 입은 모델도 보이고, 반대로 무릎을 넘는 7부 반바지 등도 있다. 핏과 연동되는 경우도 상당한데, 핏의 경우 본인 체격이나 상의와의 조화 등도 고려해서 거울 보며 직접 판단해야겠지만, 일단은 너무 펑퍼짐하거나 너무 슬림하지 않은, 적당히 슬림한 혹은 약간 널널한 종류를 입는 것이 환기도 되고 스타일 면에서도 괜찮은 경우가 많은듯. 이미지로 보자면 닉 우스터가 코디한 반바지 패션이 반바지 코디의 나쁘지 않은 예시로 볼 만 하다.

출처 : 나무위키

 

실제로 각종 옷 판매 사이트에서 가장 잘 팔리는 반바지들을 보면 무릎에 딱 맞거나 무릎에서 살짝 위로 올라오는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기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무릎 아래로 내려 입는 것은 어떨까?

해당 제품은 매스노운 스트랩 카고 숏팬츠 MSNSP001-BK 라는 제품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무릎 아래로 살짝 내려오는 기장의 제품으로 스트릿한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죠.

 

스트릿, 프리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해당 제품처럼 무릎 아래로 살짝 내려오는 반바지도 나쁘지 않습니다. 뭐 7부 수준으로 너무 길게 입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반팔티 기장을 어느정도로 입어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무릎 위로 많이 올려서 입는 것은?

최근에는 남자 분들도 숏팬츠, 핫팬츠라고 해서 상당히 짧은 길이의 반바지를 입고 다니긴 하는데요. 자신이 정말 패션센스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뭐 축구, 농구, 격투기 등의 운동용도로 입는 짧은 반바지는 상관이 없겠지만 일반 외출복으로 핫팬츠나 숏팬츠를 입는다는 것은 굉장한 무리수라고 생각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숏팬츠, 핫팬츠는 남자 연예인들도 소화하기 힘들정도로 난해한 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가능하면 앞에서 예시로 보여드렸던 적당한 길이로 반바지를 착용하시는 것이 패션도 챙기고 편안함도 챙길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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